[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킥플립(KickFlip)이 새 앨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을 선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6시 킥플립의 새 미니앨범 ‘킥 오프 더 월 Pt. 1(KICK OFF THE WALL Pt. 1)’ 발매를 기념해 이날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 ‘미완성’과 ‘킥 오프 더 월(Kick Off The Wall) (Feat. iann dior)’을 비롯해 ‘제로(영)(0 (Young))’, ‘휘청(Rockin')’, ‘헤이트 블루베리(hate blueberry)’, ‘드롭 인(Drop In)’, ‘우리 같이 청춘을 낭비해’, ‘킥 오프 더 월’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완성’은 킥플립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을, ‘킥 오프 더 월’은 그 질문에 스스로 찾아낸 답을 담은 곡이다. ‘킥 오프 더 월’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이안 디올(iann dior)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킥플립은 새 앨범에 대해 “정해진 답을 따라가기보다는 직접 부딪혀 보고 우리만의 답을 만들어 가는 게 ‘킥플립답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계를 정해 놓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6일 오후 6시 '킥 오프 더 월 Pt. 1'으로 컴백하는 그룹 킥플립. /사진=JYP엔터 제공


[이하 킥플립 새 미니앨범 ‘킥 오프 더 월 Pt. 1’ 발매 기념 일문일답 전문]

Q. 지난 4월 미니 4집 ‘마이 퍼스트 킥(My First Kick)’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소감은?

킥플립: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부터 새로운 모습까지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된다. 음악적으로도, 사람으로서도 많이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던 앨범이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잘 담았으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Q. ‘킥 오프 더 월 Pt. 1’을 통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킥플립: 우리가 가지고 있던 틀이나 기준을 한 번쯤 깨보자는 생각을 했다. 고민과 질문에 직접 부딪혀 보는 과정을 노래로 풀어보고 싶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해진 답을 따라가기보다는 직접 부딪혀 보고 우리만의 답을 만들어 가는 게 ‘킥플립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면서 꼭 담고 싶었던 이야기나 감정이 있다면?

계훈: 수록곡 ‘제로(영)’에 “아무도 없던 0(Zero) 옆에 너와 내가 붙으면 무한대”라는 부분이 있다. 우리가 팀으로 뭉쳐 있기에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의미와 의지를 담았다.

민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전체적인 메시지를 멤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좋은 노래를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어떻게 담을까’를 계속 고민했던 것 같다. 멤버들이 각자 작업에 참여한 만큼 서로의 의견을 듣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다.

동현: ‘휘청’에 말 그대로 휘청거려도 다시 일어나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꼭 담고 싶었다. 듣는 분들께 응원이 되길 바란다.

   
▲ 6일 오후 6시 '킥 오프 더 월 Pt. 1'으로 컴백하는 그룹 킥플립. /사진=JYP엔터 제공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칭찬해주고 싶은 멤버를 꼽는다면?

계훈: 케이주가 보컬이 정말 많이 늘었다. ‘미완성’에서 자기 파트를 정말 잘 살려서 녹음했다.

동화: 주왕이의 목소리가 ‘드롭 인’에서 정말 돋보였다. ‘이런 음악도 잘 어울리는구나’ 하고 혼자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주왕: 계훈이 형의 작사, 작곡 실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 민제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표정이 더 자연스럽고 멋있어졌다고 느꼈다.

민제: 나는 동현이다. 자기 파트를 표현하는 방식이나 무대에서 보여주는 에너지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막내인데도 자기 생각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음악적으로 고민하는 모습이 멋있다.

케이주: 동현이의 목소리가 더욱더 달콤하게 느껴져 설렜고 동화가 촬영에 몰입하는 게 멋져 계속 감탄했다.

동현: 민제 형의 외모 폼이 더 많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 멤버 형들 모두 표현력이 뛰어나서 놀랐다. 나도 그 모습을 보며 더 화면에 멋있게 나오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노력했는데 멋지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웃음)

Q.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 ‘미완성’과 ‘킥 오프 더 월’의 ‘킥’ 포인트는?

킥플립: ‘미완성’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 ‘킥 오프 더 월’은 그 답으로 부딪혀 보자는 곡이다. 두 곡을 같이 들으면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진다. ‘미완성’은 멤버들의 감정과 보컬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겠다. ‘킥 오프 더 월’은 킥플립의 에너지와 강렬한 사운드가 킥 포인트다. 특히 ‘킥 오프 더 월’은 같이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나는 노래라 퍼포먼스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 6일 오후 6시 '킥 오프 더 월 Pt. 1'으로 컴백하는 그룹 킥플립. /사진=JYP엔터 제공


Q. 킥플립이 이미 완성해냈다고 생각하는 것과 앞으로 완성하고 싶은 것은?

킥플립: 킥플립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올해 1월 팬 콘서트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위플립의 목소리로 가득 찬 더 큰 공연장에서 무대하는 게 새로운 목표가 됐다. 또 데뷔 후 가장 많이 완성해낸 건 팀워크인 것 같다. 각자의 장점을 한데 모아 하나의 에너지로 만드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앞으로는 음악적으로도 ‘킥플립 하면 이런 음악이지’라고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우리만의 색을 완성하고 싶다.

Q. 이안 디올과 협업하며 배운 점이 있다면?

킥플립: 이안 디올의 음악색이 더해진다는 게 굉장히 신기하고 감사했다. 함께 곡을 완성해 보니 창작과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멋있게 느껴졌다. 우리도 음악을 즐기면서 해야겠다는 걸 배웠다. 뮤직비디오 현장에서도 직접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여러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고,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킥플립 음악이 다른 방식으로도 표현될 수 있다는 걸 느낀 것도 뜻깊었다.

Q. 이번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나 목표가 있다면?

킥플립: 좋은 성적과 결과를 얻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이번 컴백으로 ‘킥플립은 이런 음악도 잘하는 팀’, ‘한층 성숙해졌다’는 말을 들어보고 싶다. 다방면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드리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무대와 음악의 범위를 더 넓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 또 여러 가요 시상식에 초대받아 소감으로 위플립 이름을 크게 외쳐보고 싶다. 한계를 정해 놓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팀으로 성장할 테니 꼭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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