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최준호 바이어, 프랑스 '와인 기사' 작위 수훈
입력 2026-10-06 11:15:00 | 수정 2026-10-06 11:15:00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 중 첫 와인 기사 작위 수훈
2021년부터 와인 바이어로 프랑스 와인 700종 소개
와인 콘텐츠 확대 기여…12월 단독 와인 출시 예정
2021년부터 와인 바이어로 프랑스 와인 700종 소개
와인 콘텐츠 확대 기여…12월 단독 와인 출시 예정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백화점은 자사 와인&주류팀 최준호 바이어가 지난달 프랑스 생떼밀리옹 지역의 와인 기사 작위인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Jurade de Saint-Emilion)’을 수훈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가 와인 기사 작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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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최준호 바이어가 프랑스 생떼밀리옹에서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 기사 작위를 받았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은 1199년 설립돼 지역 와인의 생산과 품질을 관리했던 전통 와인 기사단이다. 프랑스 혁명 이후 폐지됐다가 1948년 생떼밀리옹 지역 와인 생산자들이 전통을 계승하는 형태로 재건했다. 현재 전 세계 3000명 이상이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각국에서 생떼밀리옹 와인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훈에는 최 바이어가 국내에 다양한 프랑스 와인을 소개해 온 활동이 반영됐다. 최 바이어는 2021년부터 와인 바이어로 근무하며 2023년 인천점 ‘엘비노’, 지난해 노원점 ‘엘비노 와인 전문관’ 오픈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약 700종의 프랑스 와인을 국내 고객에게 소개했다. 최근 5년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프랑스 와인은 약 80만병에 달한다.
와인 관련 콘텐츠도 확대해 왔다. 2024년에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대회 ‘더 블라인드(The V)’를 기획해 선보였으며, 2023년부터 국내 현대미술 작가들과 파인 와인을 결합한 ‘아트 스페셜 에디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월 말 최 바이어가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큐레이션한 샤토 몽페라 신규 에디션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와 화이트 와인 각각 1종으로 구성된다.
최준호 롯데백화점 와인&주류팀 바이어는 “프랑스 와인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더 많은 고객이 좋은 와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과정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프랑스 와인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와인을 발굴하고 큐레이션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와인과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