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35% 내린 6979.07…외국인 5070억원 대량 매도에 대형 반도체주 주춤
코스닥은 외인·기관 양매수에 2%대 급등…HLB·주성엔지니어링 두 자릿수 폭등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6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에 눌려 7000선을 내어주고 하락 중이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2% 이상 급등하며 910선을 훌쩍 넘어섰다.

   
▲ 6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에 눌려 7000선을 내어주고 하락 중이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67포인트(-0.35%) 내린 6979.0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7003.74) 대비 0.58%(40.93p) 오른 7044.67로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070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도 169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기관이 1862억원을 사들이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0.18% 내린 27만55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2.39% 하락한 179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생명(-2.08%), 삼성바이오로직스(-1.70%), 삼성전자우(-0.55%), KB금융(-0.24%) 등도 약세다. 반면 삼성전기(5.63%)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1.82%)과 현대차(1.30%), SK스퀘어(0.86%)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4포인트(2.13%) 뛴 912.3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1억원, 27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급등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105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특히 HLB(17.06%)와 주성엔지니어링(14.98%)이 두 자릿수 급등세를 연출 중이며, 심텍(7.48%), 에코프로비엠(6.31%), 에코프로(4.05%), 리노공업(3.44%), 레인보우로보틱스(2.89%), 원익IPS(0.94%), 이오테크닉스(0.56%) 등도 일제히 강세다. 대장주 알테오젠은 보합(0.00%)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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