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연금 수령시 내야 하는 세금까지 반영해 실제로 고객이 받게 될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연금 수령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전했다.

   
▲ 미래에셋증권이 연금 수령시 내야 하는 세금까지 반영해 실제로 고객이 받게 될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연금 수령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전했다./사진=미래에셋증권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예상 연금액을 계산하는 수준을 넘어서 연금계좌에 쌓인 재원의 성격에 따른 과세 방식 등을 반영한 세후 실수령액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연금계좌에는 비과세 재원, 퇴직금 원금, 운용수익, 세액공제를 받고 납입한 재원 등이 함께 쌓이지만, 자금 성격별로 과세 방식과 세율이 달라질 수 있는 까닭에 실제수령액을 계산하려면 복잡한 세금 계산이 필요하다.

이번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재원별 과세 체계와 인출 순서를 자동으로 반영하고, 그간 받아온 세액공제 내역 등도 고려해 고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세후 금액 예상치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금을 적립하는 기간과 받는 기간을 나눠서 각각 예상 수익률을 다르게 설정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직접 입력하는 기능도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 관계자는 "은퇴 이후에는 자산을 일정 부분 투자하면서 세금 부담은 최소화하고,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 안정적으로 받는 전략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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