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고, 황인범(포르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모레노 감독은 변함없이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을 꾸렸다.

   
▲ 우즈베키스탄전에 선발로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손흥민(LA FC)과 오세훈(시미즈)이 전방에서 공격을 이끈다. 중원에는 황희찬(샬케) 이재성(마인츠) 박진섭(저장)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배치됐다. 포백은 조현택(울산) 김태현(가시마) 이한범(클럽 브뤼헤) 김태현(전북)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앞서 지난 2일 베네수엘라전 선발과 비교해 무려 여섯 명이 바뀌었다.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한 김민재는 출전 명단에서 완전히 빠졌다. 베네수엘라전에서 교체된 후 동료들의 안일한 플레이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던 김민재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듯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고, 우즈베키스탄전에는 벤치에도 앉지 않는다.

역시 대표팀의 현재 경기력에 답답함을 토로하며 울먹이기까지 했던 황인범은 교체 명단에 올라 벤치 대기한다.

모레노 감독의 한국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에콰도르전에서는 한국이 3-0으로 이겼다. 하지만 우루과이에 1-4로 대패했고, 베네수엘라와는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반전이 필요한 모레노호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희망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9위로 한국(32위)보다 낮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1승 4무 1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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