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부여공장 폐기물 전환율 100%…업계 첫 최고등급 획득
입력 2026-10-07 17:38:01 | 수정 2026-10-07 17:38:01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UL 솔루션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인증
지난해 '골드'서 한 단계 상승…관리체계 고도화
지난해 '골드'서 한 단계 상승…관리체계 고도화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KGC는 자사 부여공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 검증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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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C CI./사진=KGC 제공 | ||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운영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 프로그램은 UL 2799 규격에 따른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소각·매립되지 않고 재활용이나 에너지 회수 등의 방식으로 처리되는 수준을 검증하며, 에너지 회수를 포함한 폐기물 전환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으로 구분된다.
KGC 부여공장은 플래티넘 등급 획득을 통해 폐기물의 매립 없이 100% 전환처리 되는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 중 5%는 에너지 회수를 수반한 열처리 방식으로 처리된다.
KGC 부여공장은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식물성 잔재물인 홍삼박을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한다. 연간 순환자원량은 2024년 354톤에서 2025년 1765톤으로 증가했다. 특히 인삼 세척 용수 등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 슬러지 약 430톤을 퇴비화해 재활용하고 있다.
KGC 부여공장은 2023년부터 에너지·환경 업무 가이드를 제정해 관련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도 처리 경로를 찾아 자원순환 비율을 높여왔다. KGC는 부여공장을 비롯한 국내 사업장의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을 지속 확대해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GC 관계자는 "부여공장의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자원순환체계 혁신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가 재활용되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