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전국 이마트서 ‘햇반 여주쌀밥’ 선봬
여주시·농협과 MOU…원료 공급부터 유통까지 협력
가공식품으로 지역 농가 판로 및 쌀 소비 기반 확대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CJ제일제당이 여주시, 이마트와 손잡고 지역 쌀을 활용한 즉석밥을 선보인다. 여주쌀의 원료 공급부터 제품 개발·판매까지 협력해 지역 농가 판로와 쌀 소비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지난달 29일 경기도 여주시청에서 열린 ‘여주쌀 가공식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전규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선교 국회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남호원 이마트 상무, 조영식 CJ제일제당 부사장, 이수원 농협여주시지부 지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여주시청 제공


CJ제일제당은 오는 12일 전국 이마트에서 ‘햇반 여주쌀밥’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여주 지역에서 생산한 ‘진상미’를 원료로 사용하고 보리 달인 물을 더해 맛과 향을 살린 제품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진행한다. 이마트 앱 광고와 여주시 내 샘플링 행사, 이마트 여주점 별도 매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여주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제품과 여주쌀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9일 여주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이마트와 ‘여주쌀 가공식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쌀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부터 가공식품 개발·생산,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와 마케팅까지 협력한다. 쌀 소비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즉석밥 등 가공식품을 통해 지역 쌀의 새로운 수요를 확보한다는 취지다.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전국 14개 지역 2500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을 제품화해 왔다. 이마트와도 ‘햇반 아산맑은쌀밥’, ‘햇반 강화섬쌀밥’ 등 지역 쌀을 활용한 제품을 운영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여주쌀과 CJ제일제당의 기술력, 이마트의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국내 쌀 소비를 확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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