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트로트 프린스’ 김용빈이 뉴 보스로 전격 출격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측은 오는 11일 방송에 김용빈이 출연해 철저한 자기관리 루틴을 보여준다고 9일 밝혔다.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가수 김용빈. /사진=KBS 제공


김용빈은 스스로를 "트로트밖에 모르는 바보 같은 보스”라고 칭하지만, 함께 일하는 소속사 직원들은 그를 “까칠하고 고집이 센 보스”라고 폭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빈의 자기관리 루틴이 낱낱이 공개된다. 그는 평소 술, 담배는 입에도 안 대고 녹음할 때는 짠 음식을 안 먹는다고 밝힌다. 그 말처럼 김용빈은 눈앞에 마라탕과 떡볶이 등을 보고도 “못 먹어”라며 칼같이 거절한다. 대신 건강한 야채찜을 고수하며 남다른 프로 의식을 뽐낸다.

김용빈은 주변 사람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녹즙 아줌마’로 변신한다. 그는 칡즙부터 도라지즙까지 ‘김용빈표 애착 건강즙 세트’를 꺼내 들고 주변에 강제 복용을 권유한다. 김용빈은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향해 “늙는다”, “피부 나빠진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1년 2개월 만의 신곡 발매를 앞두고 녹음실을 찾은 김용빈은 “내 노래에 내가 소름 돋았어"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전현무는 자신을 향해 스스로 칭찬을 연발하는 김용빈을 향해 “지금 네 목소리 듣고 네가 우는 거야?”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한편, 만 11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용빈의 트로트 신동 시절 영상들이 대방출될 예정이다. 어린 나이에도 무대의상과 화장까지 직접 도맡아 할 정도로 떡잎부터 남달랐던 프로페셔널함은 물론, 김용빈만의 독보적인 스타일 변천사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