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과 이문정이 요리 방식과 자영업 철학을 두고 맞붙는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중식 셰프 정지선과 이문정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제공


이날 자영업 선배 정지선은 호텔 셰프 출신 이문정에게 “언니가 호텔에만 있어서 우물 안 개구리다. 열정은 있으나 요식업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이문정은 “나만의 스타일로 밀고 나가겠다”고 맞선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요리 대결에 나선다. 정지선은 10분 만에 ‘총장 소고기 말이’를 완성하는 반면 이문정은 준비에 3시간이 걸리는 구절판과 흑백만두 등을 포함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이문정이 구절판을 위해 오랜 시간 칼질을 이어가자 박명수는 “저렇게 일하면 식당 오픈 후 3일 만에 앓아누울 것”이라고 말한다.

정지선은 “이 언니가 장사를 해봐야 안다. 이게 어떻게 장인 정신이냐, 옛날 스타일이지”라고 지적한다. 이문정이 “음식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맞서자 정지선은 “저렇게 고집부리면 같이 일하는 직원들 다 도망간다. 자영업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신경전을 지켜보던 김숙은 “저러다 조만간 크게 싸우겠다”고 반응한다.

이문정은 송로버섯과 금가루를 활용한 오마카세도 공개한다. 흑백만두를 비롯한 요리에 금가루를 세 차례 올리는 등 호텔 셰프 출신다운 구성으로 정지선과 정반대의 요리 방식을 보여준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이날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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