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효주가 국내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날 순위를 끌어올리긴 했지만 대회 3연패는 이루지 못했다. 

김효주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3라운드 공동 13위에서 6계단 점프해 공동 7위에 올랐다. 톱10에 들긴 했지만 대회 3연패 도전에는 실패했다.

   
▲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김효주. /사진=LET 공식 SNS


2024년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된 김효주는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노렸지만 정상에 이르지는 못했다.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가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야마시티는 이날 코스 레코드인 9언더파 몰아치며 2위 사라 코우스코바(체코·19언더파)를 3타 차로 따돌렸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야마시타는 LET 대회까지 접수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성현이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 김효주 다음으로 높은 순위였다. 이정은6이 공동 19위(8언더파),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규빈은 공동 36위(5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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