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그룹, 2년 연속 LPGA 대회 유치…파인비치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2일 개막
입력 2026-10-12 08:58:41 | 수정 2026-10-12 08:58:41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4일간 해남서 세계 정상급 84명 출전…올해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 첫 선정
지난해 갤러리 6만여 명 몰려 지역상권 활기, 올해도 경제 효과 기대
지난해 갤러리 6만여 명 몰려 지역상권 활기, 올해도 경제 효과 기대
[미디어펜=서동영 기자]BS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6’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그룹 소유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하 파인비치)'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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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인비치GL 비치코스 6번홀./사진=BS그룹 | ||
BMW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대회다. 올해는 KLPGA 선수 15명을 포함한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을 다툰다. 총상금은 235만 달러, 우승상금은 35만 달러다.
파인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연다. 호남 지역에서 처음 열린 LPGA 정규 대회였던 지난해에는 나흘간 6만여 명의 갤러리가 찾았고, 최종 라운드 하루에만 약 3만 명이 몰렸다. 당시 김세영 선수가 우승해 4년 만에 한국인 챔피언이 나오기도 했다.
많은 관람객은 지역경제에도 힘이 됐다. 대회 기간 해남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지가 붐비며 상권이 살아났다. 올해도 골프팬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해남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장인 파인비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에 있는 국내 대표 명문 골프장이다. 파인·비치·오시아노 세 코스로 이뤄져 있고, 이 중 10개 홀이 바다를 끼고 있어 남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가로질러 티샷해야 하는 비치코스 6번홀이 시그니처 홀이다. 이런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해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매거진(GOLF Magazine)이 발표한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BS그룹은 대회 기간 중 대회장에 갤러리 부스를 운영한다. 룰렛 이벤트, 경품 행사, 파인비치 굿즈 판매 등을 진행하며, 대회 관계자와 갤러리에게 그룹의 주요 사업과 비전을 소개한다.
BS그룹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선수와 갤러리 모두 최상의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명문 코스인 파인비치의 위상을 알리고 나아가 많은 분들이 해남을 찾아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S그룹은 건설·부동산개발·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수자인' 브랜드로 주택시장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부동산개발·금융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등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도시개발 사업 '솔라시도'는 지난 8월 국가 AI컴퓨팅 센터 착공에 이어 삼성전자의 17조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이 발표되면서 속도가 붙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5.4GW 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가 들어서면 솔라시도는 재생에너지와 AI를 아우르는 미래성장 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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