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발급 25만장…'체크인서울' 선불카드 기능 결합
외부 제휴 확대, 무인 키오스크 설치해 발급 편의 강화
외국인 컨시어지 라운지 신설 등 관광 서비스 확대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외국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결제와 교통, 관광 영역까지 확대한다. 

   
▲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 무인키오스크에서 외국인들이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x체크인서울' 카드를 발급받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 발급량 증가에 발맞춰 즉시 발급 가능한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x체크인서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2월 본점에서 첫 선을 보인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는 여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카드다. 출시 후 누적 발급량은 25만장, 최근 하루 평균 카드 발급량은 1000건을 넘어섰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카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체크인서울’과 협업해, 기존 멤버십의 백화점 및 롯데 계열사 혜택에 선불카드 기능과 추가 리워드를 더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5% 기본 할인과 함께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체크인서울’의 10% 리워드 추가 혜택을 지원하며, 롯데면세점 10% 할인, 롯데마트 7% 할인 등 기존 계열사 혜택을 제공한다. 

외부 제휴처도 뷰티와 식음료, 문화 등 70여곳으로 넓힌다. ‘오프뷰티’, ‘뉴뉴’, 한복 렌탈숍, 디뮤지엄 등에서 관련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급 편의도 높인다. 본점 지하 1층과 1층, 9층 등에 카드 발급과 충전, 환불이 한번에 가능한 무인 키오스크 6대를 우선 설치한다. 향후 이용량에 따라 추가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관광 서비스도 강화한다. 대한항공과 제휴해 연말까지 유럽·동남아 노선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전용 할인 바우처를 제공하고, 오는 11월 말에는 본점 1층에 관광 정보와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컨시어지 라운지’를 신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올해 누적 외국인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쇼핑·관광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본점에서 시작한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는 외국인 고객 성원에 힘입어 결제와 교통, 여행 편의까지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본점을 다시 찾고 싶은 쇼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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