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통했다"…GS25, '태극당' 협업 제품 빵으로 확대
입력 2026-10-12 10:38:42 | 수정 2026-10-12 10:38:42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13일부터 '태극당 협업 빵' 3종 순차 출시…약 1년간 공동 개발
협업 아이스크림 누적 판매량 270만개↑…"차별화 상품 강화"
협업 아이스크림 누적 판매량 270만개↑…"차별화 상품 강화"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GS25가 '태극당 아이스크림' 판매 성과에 힘입어 태극당과의 협업 범위를 빵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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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가 태극당과 협업한 버터크림빵·오란다빵·미니맘모스빵을 1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사진=GS리테일 제공 | ||
GS25가 오는 13일 ‘태극당 버터크림빵’을 출시하고, 15일에는 ‘태극당 오란다빵’과 ‘태극당 미니맘모스빵’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GS25와 태극당이 약 1년에 걸쳐 공동 개발했다. 태극당의 기존 제품 특색을 편의점 빵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신경철 태극당 대표가 제품 시식과 평가 과정에 참여했다.
버터크림빵은 식빵에 버터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오란다빵은 식빵과 카스테라 사이에 사과잼과 소보로를 넣었으며, 미니맘모스빵은 소보로빵에 앙금과 딸기잼, 땅콩버터크림 등을 조합했다.
GS25와 태극당은 지난해 4월 ‘인절미파르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협업 아이스크림 6종을 출시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27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5월 출시한 ‘우유콘’은 5개월 만에 약 120만개가 판매됐다. 지난해 6월 선보인 ‘옛날빙수’도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약 100만개를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도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에서 ‘태극당’이 인기 검색어 1위에 여러 차례 올랐으며, SNS에서는 우유콘 구매 인증 콘텐츠도 확산됐다.
태극당은 1946년 서울에서 문을 연 제과점으로, 최근 전통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뉴트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GS25는 장수 제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베이커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다슬 GS25 디저트팀 MD는 “태극당처럼 오랜 전통을 지닌 브랜드는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2030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헤리티지 브랜드와 손잡고 세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