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전주에 사무소 개소 "국민연금과 소통"
입력 2026-10-12 16:58:54 | 수정 2026-10-12 16:58:54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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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사진=삼성자산운용 | ||
삼성자산운용은 12일 전북 전주시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설된 사무소는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전주시 만성동 인근에 마련됐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삼성SRA자산운용도 함께 입주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 운용 역량에 계열사의 액티브·대체투자 전문성을 연계해 국민연금의 다양한 운용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의 합류로 국민연금과의 현장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주에 거점을 마련하는 운용업계들의 움직임이 한층 더 두드러지고 있다. 이미 코람코자산운용이 작년 1월 전주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이지스자산운용과 페블스톤자산운용 등도 흐름에 동참했다.
이후 올해 들어서는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IBK자산운용 등 전통자산 운용사까지 전주에 거점을 마련했으며 NH-아문디자산운용과 퍼시픽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등도 전주행에 흐름을 같이 했다.
심지어 해외 운용사들의 전주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과 BNY 인베스트먼트, 블랙스톤, 하인즈, 티시먼스파이어 등에 이어 글로벌 채권운용사 핌코도 지난해 전주에 한국 내 첫 연락사무소를 개소했다.
국민연금이 지난 6월부터 전주에 업무 거점을 둔 위탁운용사에 1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이를 사모투자 등으로 확대하면서 운용사들의 전주 거점 확보 유인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자산운용 측 관계자는 "이번 전주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민연금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운용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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