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메타 또 급등…차세대 주력 AI모델 시리즈 공개 기대감
입력 2026-10-13 05:10:19 | 수정 2026-10-13 05:10:1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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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테크인 메타 플랫폼스가 차세대 주력 인공지능(AI) 모델 공개에 힘입어 12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빅테크인 메타 플랫폼스가 차세대 주력 인공지능(AI) 모델 공개에 힘입어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메타는 3.38% 오른 742.96달러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까지 4일 연속 이어진 조정을 끝내면서 강하게 튀어올랐다.
이날 반도체 등 인공지능(AI) 테마주의 급락으로 뉴욕증시 전반이 조정을 받은 상황에서 메타의 상승률은 돋보였다.
메타의 인공지능 부문인 '슈퍼인텔리전스 랩스'는 이날 새 AI 모델 '뮤즈 원더(Muse Wonder)'와 '뮤즈 원더 풀(Muse Wonder Full)'을 출시했다.
메타에 따르면 이 모델들은 추론, 글쓰기, 코딩 등 주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업계 선두인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및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을 능가하거나 대등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모델들은 메타의 유료 구독자를 위한 AI 비서 앱과 개발자용 API 등에 즉각 도입된다. 투자자들은 메타가 쏟아부은 막대한 AI 인프라 자본 지출이 본격적으로 유료 구독 성장과 실적 수익화로 연결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메타가 지난달 8일 내놓은 AI 비서 뮤즈의 초기 흥행도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됐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의하면 뮤즈는 출시 22일만에 약 5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증권사들의 호평도 메타에 긍정적이다. 웰스파고는 최근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의견과 함께 메타 목표주가를 796 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했다. 메타의 AI 비서 뮤즈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메타는 이미 매일 36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유통·마케팅 비용을 쓰지 않고도 '뮤즈'를 수십억 명에게 즉각 노출할 수 있는 독점적 우위를 지니고 있다. 이는 향후 새로운 광고 지면, 거래 수수료, 유료 구독 등의 막대한 장기 수익으로 연결될 핵심 기반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