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주지훈 '재혼황후' 부산에서 먼저 터졌다
입력 2026-10-13 09:30:00 | 수정 2026-10-13 09:30: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먼저 만났다.
디즈니+는 13일 ‘재혼 황후’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GV를 진행한 데 이어 10일 영화의전당 야외 무대인사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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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새 시리즈 '재혼황후' 출연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세영, 이종석. /사진=디즈니+ 제공 | ||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다.
GV에는 조수원 감독을 비롯해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참석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 감독은 “원작의 판타지 세계관을 그대로 실사화하는 선택에는 용기가 필요했다”며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 힘을 더해준 덕분에 멋지게 시작하고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나비에의 감정선에 대해 “배신과 이혼을 겪고 새로운 사랑을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시청자들이 공감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인간적인 면모와 주체적인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자신을 “로열 프로페셔널”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긴 뒤 “최초의 K-로판 실사화인 만큼 새로운 맛과 확실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종석은 하인리에 대해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능글맞음과 동시에 여유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설명했고, 이세영은 라스타를 두고 “황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절박함과 치열함을 이해하려 애썼다”며 기존과 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야외 무대인사에서도 네 배우는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신민아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주지훈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도파민이 팡팡 터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종석은 “낯설지만 분명히 빠져들게 될 새로운 재미”를, 이세영은 “입체적인 도파민 캐릭터 라스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작품을 먼저 접한 관객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관객들은 “전 세계적으로 난리 날 것 같다”, “올해 부국제 1등작”, “밀어붙이는 힘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미술, 의상, CG, 연기 다 좋다”, “로판 특징을 잘 잡아낸 게 예리했고 좋았다”, “배우들 하나하나 다 잘 어울리고 한국 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등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한 비주얼과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력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한편,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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