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으로 자율주행차 움직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 미래세대 AI 교육
입력 2026-10-13 14:50:13 | 수정 2026-10-13 14:50:13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경기도교육청과 2년 연속 'AX창의캠프'… 임직원 멘토 참여해 체험형 수업 진행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초등학생들이 직접 모형차를 조립하고 코딩하며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기술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실습을 돕고, 실제 도로 상황을 재현한 환경에서 자율주행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 |
||
| ▲ 자율주행의 원리 교육을 진행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의 모습./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
CJ올리브네트웍스는 경기도교육청의 '신나는공유학교'와 연계해 부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X창의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AX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AI 전환(AX) 전문성을 활용해 코딩과 기술 체험 수업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나는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지난해 약 13만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주행 원리 학습부터 블록코딩, 모형차 주행까지 단계별 실습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명령어를 직접 조합하고 모형차의 움직임을 확인하며 기술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도록 설계했다.
지난 10일 열린 첫 수업에서는 차량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춰 움직이는 원리를 배웠다. 학생들은 모형차를 조립한 뒤 센서가 감지한 색상과 거리 정보에 따라 차량이 움직이도록 조건문과 반복문을 활용한 코드를 작성했다.
오는 17일에는 실제 도로 상황을 재현한 실습 공간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설계한다. 학생들은 차량의 동작 순서를 논의하고 이를 코드로 구현한 뒤 미래 자율주행차에 관한 아이디어도 발표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기술 멘토로 참여해 자율주행과 AI의 작동 원리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실습 전 과정을 지도한다.
업계에서는 청소년 대상 AI 교육에서도 기술을 사용하는 경험과 함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실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자율주행 모형차는 센서를 통한 정보 인식부터 조건에 따른 판단과 동작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어 기초 코딩과 문제 해결 과정을 함께 익히는 교육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AI 활용 역량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율주행 기술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코딩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AX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