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APBC 출전 야구대표팀 엔트리 확정, 김도영 등 33명…최준용·한동희·김지찬 와일드카드
입력 2026-10-13 21:34:20 | 수정 2026-10-13 21:34:2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11월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출전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엔트리 33명이 확정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3일 "지난 12일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11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 엔트리를 확정했다"면서 투수 19명, 야수 14명 등 총 3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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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BC 야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는 최준용, 한동희. 김지찬(왼쪽부터) /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삼성 라이온즈 SNS | ||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APBC는 24세 이하(2002년 1월1일 이후 출생) 또는 입단 3년차 이내(2024년 이후 입단) 선수가 참가한다. 와일드카드로 29세 이하(1997년 1월1일 이후 출생) 선수가 3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와일드카드는 최준용과 한동희(이상 롯데), 김지찬(삼성)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투수는 최민석(두산) 김진욱(롯데) 등 19명이 선발됐고 포수는 허인서(한화)와 조형우(SSG)가 뽑혔다. 내야수는 김도영(KIA), 김주원(NC) 등 7명, 외야수는 안현민(KT), 박재현(KIA) 등 5명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영은 올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아시안게임에 이어 APBC까지 세 번이나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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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KBO | ||
전력강화위원회는 2027 프리미어12, 2028 LA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 유망주를 발굴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한다는 선수 선발 기준 아래 이번 엔트리를 선정했다. 올해 WBC,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가 유독 많은 점을 감안해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방지 차원에서 WBC 대표팀에 소집됐던 투수는 제외했다.
2026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팀의 투수도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KT 투수들은 선발되지 않았다. 향후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결정되고 선수 부상 발생시에는 최종 엔트리가 조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종 엔트리 28명에 5명을 추가한 33명으로 엔트리를 확정해둔 상태다.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1일(일) 소집돼 2일부터 8일까지 국내에서 훈련과 연습 경기를 진행하고 11월 9일(월) 일본으로 출국한다. 포스트시즌 일정에 따라 소집 훈련 참가 인원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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