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사이드·블랭크룸 등 부산 첫 입점 브랜드 유치
컨템포러리·디자이너 중심으로 남성관 구성 재편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부산·경남권 남성 패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센텀시티 5층 남성 전문관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컨템포러리와 디자이너 브랜드 비중을 확대하고 부산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신규 브랜드를 유치해 남성 패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신세계 센텀시티 5층 남성관 매장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이번 리뉴얼에서는 클래식 남성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러프사이드’와 절제된 디자인을 내세운 ‘블랭크룸’ 등이 부산 상권에 처음 매장을 연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최근 남성 고객 패션 소비가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남성관 브랜드 구성을 재편했다. 컨템포러리와 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를 아우르며 2030세대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수요까지 폭넓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팝업 콘텐츠도 운영한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와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의 협업 브랜드 ‘Y-3’ 팝업스토어를 내년 3월18일까지 선보인다. 팝업에서는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상품 등을 판매한다. 리뉴얼을 기념해 띠어리와 비이커, 산드로옴므, 준지, 맨온더분 등 주요 브랜드별 구매 혜택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신규 입점한 러프사이드와 블랭크룸도 별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최근 남성 고객들은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부산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신규 브랜드와 콘텐츠를 강화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남성 패션 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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