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멘토링·교류 캠프 운영… 헬로모바일 통신비 2년간 무상 지원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LG헬로비전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진로 멘토링과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또래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2021년부터 이어온 통신 복지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 LG헬로비전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26 헬로, 동행 자립캠프’를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사진=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난 9일부터 이틀간 '2026 헬로, 동행 자립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북 지역 자립준비청소년·청년 15명과 멘토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돼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말한다.

전주 새움센터에서는 심리상담 전문기관 이음심리연구소와 연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헬로, 넥스트(Next)'를 운영했다. 간호사와 작가 등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에 관한 조언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팀별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헬로, 힐링' 체험 미션에 참여하며 유대감을 쌓았다.

LG헬로비전은 캠프와 별개로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시작한 '헬로 동행'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월 6만5000원 상당의 헬로모바일 통신비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이 독립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과 함께 진로 탐색, 정서적 교류 등 사회 적응에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LG헬로비전은 통신 서비스라는 기존 사업 역량에 진로·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해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고 있다.

노성래 LG헬로비전 대외협력·ESG실 실장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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