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파마, 2026 뷰티월드 두바이 참가…중동 구강케어 시장 공략
입력 2026-10-15 15:03:07 | 수정 2026-10-15 15:03:07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바이어 180여 곳 방문·수출 상담 진행…현지 유통 파트너 발굴 추진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오스템파마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구강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 발굴에 나섰다. 두바이에서 열린 뷰티·퍼스널케어 박람회에서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바이어들과 수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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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뷰티월드 두바이 현장./사진=오스템파마 | ||
오스템파마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6 뷰티월드 두바이’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뷰티월드 두바이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뷰티·퍼스널케어 기업과 유통 관계자들이 모이는 B2B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56개국 1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에서 약 6만3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오스템파마는 셰이크 사이드 홀 3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대표 브랜드 ‘뷰센’과 ‘오스템’의 치약, 칫솔, 양치키트 등을 선보였다.
주요 전시 제품은 ‘뷰센28’과 ‘뷰센C’다. 뷰센28은 과산화수소 2.8%를 함유한 제품으로 최근 2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구강애프터케어·덴탈케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뷰센C는 불소 1450ppm을 함유한 충치 예방 제품이다.
또한 구취 관리와 비타민D 보충을 함께 고려한 캡슐형 제품 ‘오스템 민트볼 D’도 소개하며 제품군의 다양성을 알렸다.
행사 기간 오스템파마 부스에는 180곳이 넘는 바이어사가 방문했다. 일부 바이어와는 품목과 발주 수량, 단가 등 구체적인 수출 조건을 상담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진행된 상담이 실제 수출 계약과 유통 채널 입점을 비롯해 오스템파마의 중동 시장 진출 성과를 가늠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스템파마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유통 파트너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현지 주요 헬스앤뷰티(H&B) 스토어와 대형 유통 채널,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카타르·쿠웨이트 등 GCC 내 다른 시장과 북아프리카로 수출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중동·아프리카 구강관리 시장은 2026년 약 42억80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연평균 5.73% 성장해 2031년에는 약 56억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뷰센은 누적 판매량 2500만 개를 달성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 받은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성과 치과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덴탈케어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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