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반도체 급락에 지친 투자자들 소프트웨어로 '중심이동'…서비스나우 주도
입력 2026-10-16 06:47:17 | 수정 2026-10-16 06:47:1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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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에서 최근의 반도체주 급락에 지친 투자자들이 서비스나우 등 우량 소프트웨어주로 대거 이동했다. (자료사진, 서비스나우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뉴욕증시에서 최근의 반도체주 급락에 지친 투자자들이 우량 소프트웨어주로 대거 이동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서비스나우는 6.14%, 세일즈포스는 4.57% 각각 급등했다.
또 페어아이작은 7%, 앱러빈은 6.52%, 인튜이트는 6.36%, 아틀라시안은 6.09%, 오토데스크는 6.07%, 어도비는 4.57%, 워크데이는 4.16% 각각 뛰었다.
소프트웨어 대장주인 마이크로소프트는 1.08% 상승하며 나스닥지수를 밀어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들어 11 거래일중 8일이나 오르는 랠리를 펼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버블론이 다시 부각하고,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반도체 등 AI 테마주 전반이 급락하자 소프트웨어주로 순환매가 몰렸다.
시장은 이제 '실제 AI로 돈을 버는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고, 그 해답으로 기업용 AI 에이전트와 구독 서비스를 본격 출시해 매출을 증명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로 투자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높은 금리와 데이터센터 업체의 부채부담을 경계한 투자자들이 기존 고객과 반복적인 구독 매출,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확보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금을 옮기는 현상이 빚어졌다.
올해 상반기 월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대체할 것'이라는 이른바 'SaaS 종말론'은 자취를 감춘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