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6만6830주 배정…전체 앵커 투자 물량의 약 3.33%
전력·전자·항공부품 주문과 생산 연결하는 인도 제조 플랫폼
현지 운용 펀드의 공모주 투자…미래에셋그룹 직접투자와 구분
[미디어펜=데스크] 미래에셋의 인도 현지 운용 펀드가 제조 플랫폼 기업 젯워크의 기업공개(IPO)에 약 106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16일 인도 금융정보업체 인드머니와 IPO 구루의 배정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 포커스드 펀드’는 젯워크 주식 496만6830주를 주당 151루피에 배정받았다. 배정액은 약 7억5000만 루피로, 원화 환산시 약 105억9000만원이다.
이번 거래는 일반 청약에 앞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는 앵커 투자다. 전력·재생에너지와 전자제품 등 여러 산업의 제조 주문을 연결하는 인도 기업에 현지 운용 펀드가 투자한 것으로, 미래에셋그룹의 자기자본 투자나 경영권 인수와는 구분된다.

[MIR’s Global Radar] Mirae Asset India Fund Takes Approximately KRW 10.6 Billion Allocation in Zetwerk IPO

▲106억원 규모 배정…앵커 물량의 3.33%
미래에셋 포커스드 펀드에 배정된 주식 수와 주당 가격을 곱한 금액은 7억4999만1330루피다. 현지 자료에 기재된 ‘75크로어’는 이를 반올림한 수치로, 약 106억원에 해당한다.
주당 배정 가격인 151루피는 같은 환율로 약 2132원이다. IPO Guru의 배정표상 미래에셋 펀드가 받은 물량은 전체 앵커 배정의 약 3.33%다. 이는 젯워크 전체 발행주식에 대한 지분율을 뜻하지 않는다.
타임스오브인디아도 미래에셋뮤추얼펀드를 이번 앵커 투자 참여 기관으로 명시했다. 젯워크는 현지시간 14일 앵커 배정을 진행했으며, 일반 청약은 15일 시작해 19일 마감하는 일정이다.

Approximately KRW 10.6 Billion, Representing 3.33% of the Anchor Book
Multiplying the allocated shares by the ₹151 allocation price gives ₹749,991,330, rounded to ₹75 crore in local reporting. This is equivalent to approximately KRW 10.6 billion. The allocation price translates to about KRW 2,132 per share.
IPO Guru lists the fund’s allocation as approximately 3.33% of the anchor book. This is not its ownership percentage in Zetwerk.
The Times of India also named Mirae Asset Mutual Fund among the participating institutions. The anchor allocation took place on October 14, ahead of public bidding scheduled for October 15–19.

   
▲ 미래에셋의 인도 현지 운용 펀드가 제조 플랫폼 기업 젯워크의 기업공개(IPO)에 약 106억원 규모로 참여했다./사진=미래에셋증권


▲제조 주문 받아 생산 연결…품질·납기까지 관리
젯워크는 고객의 제조 주문을 협력업체 및 자체 생산시설과 연결하는 기업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공급업체 선정과 생산계획 수립부터 품질관리, 물류 추적까지 제조 과정을 관리한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제시된 2026년 3월 말 기준 고객 수는 1802곳이다. 26개국에 걸친 제3자 공급업체 6979곳과 4개국의 자체 제조시설 26곳을 활용한다. 사업 분야는 에너지, 전자제품, 항공·방산, 자본재, 정밀제조 등이다.
이 사업모델의 핵심은 제품을 주문하는 고객과 생산 능력을 가진 업체 사이에서 제조 과정을 조율하는 데 있다. 공장 규모와 함께 공급망 관리 능력, 품질과 납기를 지키는 역량이 사업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Connecting Manufacturing Orders With Production Capacity
Zetwerk connects customer orders with third-party manufacturers and its own production facilities. Its platform coordinates supplier selection, production planning, quality assurance and logistics tracking.
According to its official website, the company served 1,802 customers through 6,979 third-party suppliers across 26 countries and 26 owned manufacturing facilities across four countries as of March 31, 2026. Its operations span energy, electronics, aerospace and defence, capital goods and precision manufacturing.
The model depends on coordinating production across this network. Supply-chain execution, quality and delivery performance therefore matter alongside physical manufacturing capacity.

▲글로벌 기관도 참여…투자 성과와 보유 계획은 별개
이번 앵커 배정에는 블랙록과 캐피털그룹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아부다비투자청 등도 참여했다. 미래에셋은 이들과 같은 IPO의 앵커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여러 기관이 같은 공모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 공동 투자 전략이나 사업 제휴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에셋의 구체적인 투자 판단 근거와 향후 보유 계획도 이번 배정 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번 거래에서 확인되는 것은 미래에셋의 인도 현지 운용 펀드가 젯워크 IPO 주식을 배정받았다는 점이다. 상장 이후 주가와 펀드의 투자 성과는 별도로 지켜봐야 한다.

Global Institutions Also Participate; Returns Remain Uncertain
Other anchor participants included BlackRock, Capital Group, Norway’s sovereign wealth fund and the 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
Their participation in the same offering does not establish a joint investment strategy or business partnership. The allocation information also does not disclose Mirae Asset’s specific investment rationale or intended holding period.
The reported transaction establishes the fund’s participation in Zetwerk’s IPO. Subsequent share-price performance and investment returns remain separate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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