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출시 50일에도 매출 상위권…서버 39개로 확대
입력 2026-10-16 14:46:49 | 수정 2026-10-16 14:46:49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전체 이용자 84% 길드 가입…협력·경쟁 콘텐츠 확장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컴투스의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50일을 지나며 초반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의 성장과 도전부터 길드 협력 AI를 활용한 간접 경쟁까지 다양한 참여 방식을 마련해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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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대표 이미지./사진=컴투스 | ||
지난 8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제우스: 오만의 신’은 출시 18시간 만에 구글·애플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50일이 지난 현재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버는 초기 30개에서 39개로 30% 늘었다.
게임은 ‘모두를 위한 경쟁’을 내세워 이용자가 성장 수준과 플레이 성향에 맞는 목표를 선택하도록 설계했다. 전투력을 겨루는 직접 대결뿐 아니라 개인 도전과 길드 협력, AI ‘페르소나’를 활용한 간접 경쟁 등을 제공한다. 출시 이후에는 길드 레이드, 콜로세움, 점령전, 아카디아 제전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며 경쟁과 협력의 범위를 넓혔다.
접속 시간에 따른 성장 부담을 줄이는 기능도 적용했다. AI 모드는 이용자가 직접 접속하지 않은 동안에도 설정한 방식에 따라 사냥과 성장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AI 모드로 성장 중인 길드원의 캐릭터를 길드 콘텐츠에 참여시키는 징집 기능을 더해 비접속 상태의 캐릭터도 공동 도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길드 중심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전체 이용자의 84%가 길드에 가입했으며 길드원이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레이드는 누적 도전 5만1649회, 진행 시간 약 5200시간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출시 초기 매출 성과에 더해 높은 길드 가입률과 공동 콘텐츠 참여가 장기적인 이용자 유지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와의 소통도 지속하고 있다. 컴투스와 에이버튼은 출시 전후 총 4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10월 7일까지 개발자 노트를 8차례 공개했다. 이용자 의견과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업데이트에 반영해 왔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신규 지역과 성장 시스템을 비롯해 길드·경쟁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했다. 개인 성장과 전투에서 길드 협력과 대규모 경쟁으로 도전의 무대를 넓히고 각자의 성장 단계에 따라 새로운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컴투스와 에이버튼은 앞으로도 퍼블리싱·개발 협업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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