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LG CNS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협력
입력 2026-10-16 16:05:12 | 수정 2026-10-16 16:24:05
김하늘 기자 | ais8959@mediapen.com
전력·배전기기 패키지 공급 추진…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동 공략
청주 배전캠퍼스 생산·물류 자동화 고도화…해외 생산거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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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하늘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은 LG CNS와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HD현대일렉트릭이 확보한 전력기기·배전시스템 기술과 LG CNS의 데이터센터 설계·시공·운영 경험, 디지털 기술을 연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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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일렉트릭과 LG CNS가 1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대표이사와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의 모습./사진=HD현대일렉트릭 |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선 전력·배전 설비를 통합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양사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를 대상으로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하며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 모니터링 플랫폼에 LG CNS가 보유한 AI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과 설비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업계에선 이번 협력이 전력 설비 공급과 디지털 운영 기술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 분야에선 HD현대일렉트릭이 생산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제공하면 LG CNS가 이를 제조 AI와 물류·공정 자동화 기술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적용한다.
양사는 기술 검증과 실증 작업을 거쳐 청주 배전캠퍼스의 생산 및 물류 자동화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공장 내 설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체계도 마련해 제조공정 전반의 제조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전력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양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AI·클라우드·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양사 간 협력 범위를 넓혀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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