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LA 취항 목표…현지 운항·영업 체계 구축 본격화
에어프레미아 LA 초대 지점장 출신…20년 이상 경력 전문가 영입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파라타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지점을 설립하고 현지 운항·영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내년 5월 LA 노선 취항을 목표로 미주 항공시장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영입해 신규 노선 개설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6일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미국 LA지점을 신설하고 초대 지점장으로 브라이언 김(Brian Kim)을 선임했다.

파라타항공은 내년 5월 LA 노선 취항을 목표로 공항 운영과 지상조업, 현지 영업·마케팅 등 운항에 필요한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공항 당국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 관계도 확대할 예정이다.

   
▲ 파라타항공 브라이언 김 LA지점장./사진=파라타항공 제공


신임 김 지점장은 20년 이상의 항공업계 경력을 보유한 미주 시장 전문가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레미아를 거쳤으며, 2022년부터 에어프레미아 초대 LA지점장으로 근무했다.

에어프레미아 재직 당시에는 LA 신규 취항 초기부터 현지 운항 및 지상조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항 당국과 유관기관의 협력 관계를 마련했다. 이후 영업·마케팅과 사업개발, 조직 및 재무 관리 등 현지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파라타항공은 김 지점장의 신규 노선 개설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운항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지 여행업계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취항 초기부터 영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신규 장거리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현지 공항 운영과 지상조업, 판매망을 사전에 구축하는 것이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주 노선 운영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확보가 초기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브라이언 김 지점장은 "그동안 미주 항공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파라타항공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현지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운항 준비뿐 아니라 현지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파라타항공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LA지점 설립과 지점장 선임은 LA 취항을 위한 준비가 현지 조직과 사업 기반 구축 단계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