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조형균·유리아·김원빈 17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서 '원피스' 공연
낮과 밤 콘셉트 이원화, 가요부터 명품 뮤지컬 넘버·8인조 라이브 밴드 협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가을의 길목에서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 네 명이 하나의 무대 위에서 감동의 합주를 펼친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 조형균, 유리아, 김원빈은 오는 17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브랜드 콘서트 '원피스(ONEPIECE)'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 '원피스'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 4인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무대다. '다른 조각, 하나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뮤지컬과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네 명의 배우가 하나의 무대에서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선보인다.

   
▲ 뮤지컬 배우 민우혁, 조형균, 유리아, 김원빈이 한 무대 위에서 특이한 콘서트를 연다./사진=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해 온 민우혁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가요와 뮤지컬 넘버를 넘나드는 출중한 가창력을 입증해 왔다. 조형균과 유리아 역시 매 작품 독보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실력파 배우들이다. 여기에 현재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에서 한스 역할로 출중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신예 김원빈이 합류해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낮과 밤 회차의 콘셉트를 완전히 다르게 구성하는 연출적 시도가 돋보인다. 오후 2시 낮 공연은 친숙한 대중가요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관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하며, 오후 6시 30분 밤 공연은 웅장한 뮤지컬 넘버 위주로 기획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과거 KBS '불후의 명곡' 방송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발해를 꿈꾸며'의 재연 무대가 마련되어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8인조 라이브 밴드와의 협연을 통해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한편, 무대 뒤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비하인드 토크 코너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는 배우들이 직접 기획 및 연출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민우혁, 조형균, 유리아, 김원빈은 가요와 뮤지컬 넘버를 포함한 전체 가창곡을 직접 선곡했을 뿐만 아니라, 회차별 콘셉트 연출 및 대본 작성 과정에도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을 앞두고 배우들 역시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민우혁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남기고 싶다"고 전했으며, 조형균은 "실수마저 연출로 승화시킬 만큼 위트 있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리아는 "믿고 의지하는 동료들과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고, 김원빈은 "소속사의 첫 콘서트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관객이라는 마지막 한 조각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네 배우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8인조 라이브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가 어우러질 이음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콘서트 '원피스'는 오는 17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총 2회에 걸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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