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특징주] 독일 풍력터빈업체 노르덱스 '어닝서프'에 12% 폭등
입력 2026-10-17 07:26:36 | 수정 2026-10-17 07:26:36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독일의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노르덱스(Nordex SE: NDXG)가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자료사진, 노르덱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독일의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노르덱스(Nordex SE: NDXG)가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노르덱스는 16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12.20% 오른 39.14 유로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이날 2026 회계연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1억8700만 유로,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2억7800만 유로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21억7000만 유로와 영업이익 2억3500만 유로를 뛰어넘은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 영업이익은 104% 각각 급증했다.
3분기 신규 프로젝트 수주량이 2,810MW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하며 탄탄한 수요를 입증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 부문의 마진이 크게 개선되었고 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수행되었으며, 당초 우려했던 프로젝트 부문의 대외적 위험 요소들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를 반영해 노르덱스는 올해 연간 EBITDA 마진 전망치를 기존 8.0~11.0%에서 11.5~12.5%로 대폭 상향했다.
노르덱스는 베스타스, 지멘스 가메사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글로벌 풍력 터빈 제조업체이다. 해상 풍력에도 참여하는 일부 경쟁사들과 달리, 노르덱스는 육상용 풍력 터빈 개발과 제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기후와 지형, 낮은 풍속에서도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델타4000(Delta4000)' 시리즈 플랫폼이 이 회사의 글로벌 히트 상품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