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업체인 아이앰빅 테라퓨틱스가 상장이후 이틀 연속 폭등세를 지속했다. (자료사진, 아이앰빅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업체인 아이앰빅 테라퓨틱스가 상장이후 이틀 연속 폭등세를 지속했다.

아이앰빅 테라퓨틱스는 나스닥 상장 첫 날인 15일 18.19% 오른데 이어 16일(현지시간)에도 25.91% 치솟은 23.81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의 공모가는 주당 16 달러였고, 15일 상장 시초가 는 16.79 달러였다. 

AI붐을 주도한 엔비디아가 지분을 보유한 투자기업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묻지마 매수'를 유발했다. 엔비디아는 이 회사의 주식 960만주를 갖고 있으며 지분율은 약 20%이다.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락켄밀러의 두케인 패밀리 오피스와 유명 투자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이번 공모에 참여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이 회사는 애브비, 다케다, 바이엘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 계약 및 다년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앰빅은 지난 2019년에 설립된 임상 단계의 AI 기반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독자적인 대규모 AI 모델인 인챈트(Enchant)와 뉴럴플렉서(NeuralPLexer)를 활용하고 있다. AI가 가상의 분자 화합물을 제안하면 로봇 자동화 실험실이 매주 수백 개의 후보물질을 실제로 합성·테스트하고, 이 데이터를 다시 AI에 학습시키는 '폐쇄 루프(Closed-loop)'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수년이 걸리는 신약 발굴 과정을 단 2년 만에 완료해 내기도 했다.

이날 상장한 바이오업체인 시티 테라퓨틱스가 공모가 대비 24% 치솟은 것도 바이오업체의 상장 기대감을 키우면서 아이앰빅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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