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현대, 조지아 공장 확장 위해 7486억원 투자 방금 발표"
입력 2026-10-17 09:59:14 | 수정 2026-10-17 09:59:14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조지아주 중간 선거 지원 유세서 현대 투자 언급
현대트랜시스 1·2공장 시설 현대화와 3공장 신축
현대트랜시스 1·2공장 시설 현대화와 3공장 신축
[미디어펜=이희연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현대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5억6000만 달러(약 7486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방금 발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달튼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자신이 재임 중 해외 기업들의 대미 투자를 언급하며 현대를 그중 하나로 언급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공화당 지도력 아래 너무나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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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아주에서 유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투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이자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현대 트랜시스의 조지아주 투자 계획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일 조지아 주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회사는 북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32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해당 투자금을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기존 1공장과 2공장의 시설 현대화와 3공장 신축에 투입한다.
조지아주는 "이번 확장은 하이브리드 차량용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생산 능력 증대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현대트랜시스는 행정, 관리, 생산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를 공화당의 경제 정책 성과로 부각하는 모습이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해외 기업의 미국 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면서 제조업 육성과 투자 유치 성과를 유권자들에게 알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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