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임성재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다가섰다.

임성재는 17일 중국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쳤다.

   
▲ 임성재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 3라운드 공동 선두로 사흘 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사진=아시안투어 공식 SNS


중간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날 4타를 줄인 왕웨이쉬안(대만)과 공동 선두가 됐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해 2라운드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날 3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해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래도 계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켜 정상 도전을 이어갔다.

미국 PGA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공동 3위 저스틴 퀴반(필리핀), 쉬안디(중국)가 10언더파로 공동 선두와는 4타 차이가 난다. 최종 4라운드에서는 임성재와 왕웨이쉬안의 우승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라운드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던 임성재는 이날도 버디를 5개 잡았지만 5번 홀(파4)에서 대회 첫 보기를 범했고 11번 홀(파3)에서 또 한 타를 잃었다. 16번 홀(파4)에서는 더블보기까지 범해 왕웨이쉬안에게 추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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