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 '할리우드 아트'./사진=넷플릭스 제공


△ '할리우드 아트'

미국 인기 하이틴 드라마 '빅토리어스'의 스핀오프 시리즈 '할리우드 아트'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할리우드 아트'는 전작 '빅토리어스'에서 주인공의 언니이자 엉뚱한 매력의 '트리나 베가' 역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다니엘라 모네가 주연 및 총괄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한 작품이다.

이번 시리즈는 '빅토리어스' 시절 무명 배우에 그쳤던 트리나가 교사 자격증도 없이 모교인 할리우드 아츠 고등학교에 대타 교사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및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극 중 트리나는 야심과 재능으로 가득 찬 할리우드 엘리트 공연 예술 학교 학생들과 만나며 다양한 사건사고를 겪는다. 세대 차이로 인해 학생들과 끊임없이 부딪히면서도, 연기 선배로서 뜻밖의 영감을 전하며 이들이 자신만의 무대를 찾아가는 여정에 동행한다.

신선한 매력의 신예 배우들도 대거 합류했다. 알리사 마일스, 에리카 스웨이지, 에미 리우-왕, 페이튼 잭슨 등이 새롭게 합류해 다채로운 캐릭터 앙상블과 유쾌한 호흡을 선보인다.

   
▲ '더 디사이플: 우 탱 클랜의 제자'./사진=넷플릭스 제공

△ '더 디사이플: 우 탱 클랜의 제자'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 탱 클랜의 가장 논쟁적인 앨범 탄생 이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더 디사이플: 우 탱 클랜의 제자'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더 디사이플: 우 탱 클랜의 제자'는 네덜란드-모로코 출신의 열렬한 팬이자 '실바링즈'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타릭 아주가르가 우 탱 클랜의 핵심 멤버이자 음반 제작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실화적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야기의 중심축은 우 탱 클랜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으로 알려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샤오린(Once Upon a Time in Shaolin)'이다. 법적으로 전 세계에 단 한 장만 존재하도록 제작된 이 앨범은 2015년 경매에서 최고액 입찰자에게 낙찰되었으며, 오는 2103년까지 상업적 발매를 금지하는 파격적인 조건이 더해져 음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제작진과 타릭 아주가르는 스트리밍 시대에 음악이 손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일회용 콘텐츠로 전락한 현실에 도발적인 화두를 던지고자 했다. 음반을 일회성 복제품이 아닌 단 하나의 독창적인 예술 작품으로 정립하려 한 이들의 시도는 기술과 창작, 소유권의 본질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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