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선발-황희찬 교체 출전해 분데스리가 맞대결…마인츠, 샬케에 1-0 승리
입력 2026-10-18 09:35:01 | 수정 2026-10-18 09:35:01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재성(마인츠)과 황희찬(샬케), 두 한국인 선수의 분데스리가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재성이 선발, 황희찬이 교체 출전해 함께 뛴 시간이 많지는 않았던 가운데 이재성의 마인츠가 이겼다.
마인츠는 17일 밤(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분데스리가 6라운드 샬케와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전반 24분 터진 필리프 티에츠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마인츠는 승점 10(3승 1무 2패)이 돼 5위로 올라섰고, 패한 샬케는 승점 5(1승 2무 3패)에 머물러 14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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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성(맨 왼쪽)이 선발 출전해 약 77분을 뛴 마인츠가 샬케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샬케의 황희찬은 후반 교체 출전해 이재성과 약 16분간 맞대결을 벌였다. /사진=마인츠 SNS | ||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은 국가대표로 함께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과 황희찬의 맞대결에 쏠렸다. 둘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기는 했으나 그라운드에서 서로 경쟁한 시간은 길지 않았다.
이재성은 마인츠의 중앙 피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황희찬은 후반 15분 교체돼 들어갔다. 둘은 약 16분간 맞대결을 벌였다. 둘 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팀의 승패로 희비가 갈렸다.
경기 시작 직후인 전반 1분 이재성의 첫 슈팅을 시작으로 마인츠의 공세가 이어졌다. 이재성의 슛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계속 기회를 엿보던 마인츠가 전반 24분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티에츠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샬케는 계속 끌려가자 후반 잇따른 선수 교체를 해가며 반격을 시도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은 후반 15분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재성이 물러난 후인 후반 40분 황희찬의 헤더슛이 있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샬케는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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