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승격팀 코벤트리 3-1 꺾고 '첫 승+탈꼴찌'…매디슨 선제골-데이비스 쐐기골
입력 2026-10-20 07:03:41 | 수정 2026-10-20 07:03:41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의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승격팀 코벤트리 시티를 잡고 드디어 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코벤트리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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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인스 매디슨이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은 코벤트리를 3-1로 꺾고 리그 개막 7경기 만에 첫 승리를 맛봤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 ||
시즌 개막 후 6경기서 3무 3패로 한 번도 못 이기고 있던 토트넘은 첫 승을 올리며 승점 6이 돼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토트넘은 최하위에서 16위로 올라섰고, 코벤트리(2승 5패·승점 6)는 토트넘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17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코벤트리의 초반 공세를 견뎌낸 후 전반 14분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내준 패스를 받은 메디슨이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슈팅해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고 앞서간 것은 처음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도미닉 솔란케가 절묘한 턴 동작으로 공간을 확보해 때린 슛이 골문 위로 넘어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4분 만에 코벤트리가 잭 루도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트넘의 첫 승 의지가 강했다. 다지 전열을 가다듬고 적극적인 공격에 나선 토트넘이 후반 13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앤디 로버트슨의 패스를 받은 오마르 마르무시가 좌측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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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가 경기 종료 직전 마무리 쐐기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 ||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 보태 시즌 첫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벤 데이비스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기습적으로 슛을 때려 코벤트리 골문 안으로 꽂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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