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니로, "83세 대장의 화려한 귀환"
입력 2026-10-20 09:01:04 | 수정 2026-10-20 09:01:04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트 페어런츠 4' 개봉, '미트 페어런츠 3' 이후 15년 만의 속편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 로버트 드 니로가 대표적인 코미디 흥행 시리즈인 '미트 페어런츠'의 네 번째 이야기로 15년 만에 전격 돌아온다. 알 파치노와 더불어 미국 영화계의 자존심이자 연기의 거장으로 꼽히는 그가 83세의 나이로 선보일 포복절도할 코믹 연기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영화계 및 수입 배급사에 따르면 레전드 코미디 영화 '미트 페어런츠 4'는 오는 11월 25일 국내 정식 개봉을 확정 짓고 전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다채로운 인물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 9종이 전격 공개되어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영화 '미트 페어런츠 4'는 흠잡을 데 없이 똑똑하고 완벽한 예비 며느리 '올리비아'(아리아나 그란데 분)를 새로운 가족으로 선뜻 인정할 수 없는 '포커' 가문의 예비 시아버지 '그렉'(벤 스틸러 분)의 멘탈이 폭발하는 첫 만남을 유쾌하게 그린 스릴 만점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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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83세인 로버트 드니로의 특별한 코믹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미트 페어런츠 4'가 개봉한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
이번 신작에서 단연 가장 큰 화제를 모으는 것은 가문의 절대적인 지휘관이자 전직 CIA 요원 출신 장인어른 '잭 번즈' 역으로 돌아온 로버트 드 니로의 존재감이다. 지난 2010년 개봉한 '미트 페어런츠 3' 이후 무려 15년 만에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로버트 드 니로는 올해 83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압도적인 아우라와 한층 깊어진 코믹 내공으로 스크린을 정복할 전망이다.
알 파치노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사를 이끌어온 최고의 연기파 거장 로버트 드 니로는 그간 '대부 2',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 '좋은 친구들' 등 무수한 명작을 통해 묵직하고 서늘한 드라마틱 연기의 정점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미트 페어런츠' 시리즈를 통해서는 특유의 엄격한 표정과 포커페이스 뒤에 숨겨진 엉뚱한 매력으로 폭소를 자아내며 대중적인 사랑을 동시에 받아왔다. 15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 복귀한 그가 선보일 관록의 코믹 열연은 이번 시리즈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9종 역시 로버트 드 니로의 묵직하면서도 코믹한 존재감이 단연 돋보인다. '포커' 가문의 가장 '잭 번즈'(로버트 드 니로 분)와 예비 시아버지 '그렉'(벤 스틸러 분), 그리고 예비 며느리 '올리비아'(아리아나 그란데 분)를 함께 담은 포스터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예비 며느리 올리비아를 단번에 마음에 들어 하는 잭 번즈의 미소와 이에 깊은 배신감을 느끼는 그렉의 기묘한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애정이 가득한 올리비아와 '헨리 포커'(스카일러 지손도 분) 커플의 모습을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아들 헨리 포커를 과보호하듯 애틋하게 끌어안고 있는 그렉의 모습도 포착됐다. 여기에 잭 번즈의 총애를 독차지하는 아내 '팸 번즈 포커'(테리 폴로 분)의 전 약혼자 '케빈 롤리'(오웬 윌슨 분)와 그렉이 함께한 포스터, '사만사 포커'(비니 펠드스틴 분)와 그의 동반자 '에두아르도'(에두아르도 프랭코 분)의 모습까지 더해져 한층 확장된 가문의 대혼란을 예고한다.
시리즈 전 편의 각본에 참여하며 프랜차이즈의 유머 코드와 세계관을 누구보다 깊이 잘 이해하고 있는 존 햄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기존 레전드 배우진과 글로벌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가세로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83세 거장 로버트 드 니로의 반가운 귀환과 포복절도할 코믹 연기, 벤 스틸러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화려한 조합이 선사할 신선한 웃음 폭탄 '미트 페어런츠 4'에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