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생애 첫 우승을 맛본 마서영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86위로 수직상승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마서영은 지난주 338위에서 무려 152계단이나 뛰어올라 186위가 됐다.

마서영은 지난 1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마서영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성유진을 꺾고 정상에 올랐는데, 정규투어 83개 대회 출전 만에 처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마서영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152계단 끌어올려 186위가 됐다.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이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랭킹 56위로 내년 출전권 유지를 걱정해야 했던 마서영은 우승과 함께 2028시즌까지 출전권을 보장받아 안정적으로 투어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세계랭킹 최상위권인 1~4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유해란,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1~4위를 유지했다. 5위 자리는 바뀌었다.

중국에서 열려 18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 우승자 인뤄닝(중국)이 6위에서 5위로 올라서며 5위였던 김효주가 6위로 밀려났다.

이 대회에서 1~3라운드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날 인뤄닝에게 역전 당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최혜진은 27위에서 4게단 올라 23위가 됐다..

김세영은 9위를 지켰고 KLPGA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김민솔은 15위로 2계단 떨어졌다. 윤이나가 16위로 바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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