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러티' 뉴욕 프리미어 현장 공개, 출산 앞두고 블랙 드레스 차림 등장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앤 해서웨이가 만삭의 몸으로 뉴욕 레드카펫에 전격 등장해 현장에 모인 전 세계 팬들과 취재진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주연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까지 직접 참여한 신작 고자극 스릴러 영화 '베러티'의 개봉을 앞두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역대급 홍보 투어를 펼치며 작품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 세계에 드러냈다.

영화계 및 수입 배급사에 따르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고자극 스릴러 열풍을 일으킨 영화 '베러티'는 최근 화려하게 펼쳐진 뉴욕 프리미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담은 공식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붉은 조명으로 물든 뉴욕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현장에는 끝없이 늘어선 취재진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주연 배우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다코타 존슨, 조쉬 하트넷, 연출을 맡은 마이클 쇼월터 감독, 그리고 동명의 원작 소설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콜린 후버까지 전원 참석해 자리를 화려하게 빛냈다.

   
▲ 앤 해서웨이가 만삭의 몸으로 영화 '배러티'의 뉴욗 프리미어 현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이날 현장에서 가장 폭발적인 환호와 시선을 집중시킨 주인공은 단연 앤 해서웨이였다. 현재 출산을 앞둔 만삭의 상태인 앤 해서웨이는 우아하면서도 품격 있는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당당히 들어섰다. 만삭의 신체적 상태에도 불구하고 취재진의 포토월 요청에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드는 등 변함없는 아우라와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앤 해서웨이는 현장을 찾은 팬들을 향한 특급 팬 서비스로 깊은 감동을 더했다. 영화 포스터를 들고 환호하는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일일이 다가가 다정하게 응했으며, 이어진 외신 인터뷰 현장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소개하는 등 남다른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앤 해서웨이에게 영화 '베러티'는 단순한 출연작 이상의 깊은 의미를 지닌다. 원작 소설을 처음 접했을 당시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끝까지 읽어 내려갈 만큼 작품의 강렬한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던 그는, 이번 작품에 단순 주연 배우로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총괄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출산이 임박한 만삭의 상태에서도 홍보 일정을 마다하지 않고 레드카펫에 선 배경에는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흥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다.

함께 레드카펫을 밝힌 동료 배우들의 면면도 화제를 모았다. 상대역인 다코타 존슨은 화려한 화이트 프린지 드레스로 독보적인 시선을 끌어당겼고, 조쉬 하트넷은 댄디한 블랙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만삭인 탓에 비교적 후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블랙 드레스로 한껏 치장한 앤 해서웨이에 대해 팬들은 환호했다./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이어진 현장 인터뷰에서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확신에 찬 멘트가 잇따랐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자극적이다",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는 작품", "매혹적이면서도 뒤틀려 있고, 소름 끼치도록 섬뜩하다"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관객들은 스크린을 보며 계속해서 놀라게 될 것", "여러분은 이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할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으실 것"이라는 경고성 멘트가 이어지며 영화가 선사할 극상의 서스펜스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영화 '베러티'는 불의의 사고로 다시는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된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앤 해서웨이 분)의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그녀의 대저택에 들어간 대필 작가 로웬(다코타 존슨 분)이 숨겨진 베러티의 자서전 원고를 발견하고, 베러티 부부의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며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고자극 심리 스릴러다.

만삭 배우 앤 해서웨이의 혼신의 홍보 열정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흥행세로 기대를 모으는 고자극 스릴러 '베러티'는 오는 10월 22일 목요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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