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AI 기술기업 업스테이지 400억 투자
입력 2026-10-20 15:28:58 | 수정 2026-10-20 15:28:58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전북·광주은행 및 JB우리캐피탈서 자금 투입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금융그룹은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지분 약 2%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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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사진=JB금융지주 제공 | ||
이번 투자에는 그룹 계열사인 JB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3사가 업스테이지와 시리즈 C-2 라운드 40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달 14일 JB금융과 업스테이지 간 체결한 '금융·AI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의 후속 조치다. 이에 3사는 핵심 금융 업무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공동개발 등 심도 깊은 AI 협업 과제 발굴을 논의했고, 최종 투자까지 결정했다.
양사는 앞으로 △금융특화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 △임직원 AI 역량 내재화를 위한 교육 및 인력 교류 △지자체·대학과 연계한 지역 AI 협력사업 추진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JB금융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그룹 전반의 업무 생산성을 구조적으로 혁신하는 실질적인 AI 협력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대표적으로 문서 처리와 심사 등 시간이 많이 드는 반복 업무에 AI를 우선 적용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스테이지는 C-2 라운드의 추가 투자 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이번 투자는 AI 협력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계열사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생산성을 구조적으로 혁신하는 수단으로 삼아, 금융그룹의 실질적인 AX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