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힐리어드, KBO 리그 9~10월 월간 MVP 선정…팬 투표 압도적 지지로 SSG 아발라 제쳐
입력 2026-10-20 15:47:23 | 수정 2026-10-20 15:47:2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9~10월 홈런·타점 1위, 득점·장타율 2위 맹활약
7월 이어 시즌 2번째 수상, 외국인 선수 최초 한 시즌 2회 월간 MVP
7월 이어 시즌 2번째 수상, 외국인 선수 최초 한 시즌 2회 월간 MVP
[미디어펜=석명 기자] KT 외국인 강타자 힐리어드가 2026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0일 "힐리어드가 월간 MVP 선정 기자단 투표에서 총 35표 중 11표(31.4%), 팬 투표 46만 484표 중 27만 1145표(58.9%)로 총점 45.16점을 받아 총점 24.88점의 SSG 아빌라를 제치고 9~10월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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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힐리어드가 팬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9~10월 KBO 리그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사진=KBO 공식 SNS | ||
힐리어드는 9~10월 32경기에서 타율 0.326, 14홈런, 40타점을 기록하며 KT 타선의 중심을 지켰다. 홈런과 타점은 모두 단독 1위였고, 득점(33득점)과 장타율(0.697)은 2위, 안타(43안타)는 3위에 올랐다.
특히 힐리어드는 10월 7일(수) 수원 삼성전 마지막 타석 홈런에 이어 11일(일) 대구 삼성전 첫 두 타석에서 연달아 담장을 넘기며 개인 첫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등 KT의 해결사로서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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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힐리어드가 9~10월 최고의 활약을 펼쳐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월간 MVP로 선정됐다. 외국인 선수가 단일 시즌 두 차례 월간 MVP를 수상한 것은 힐리어드가 최초다. /사진=KT 위즈 홈페이지 | ||
아빌라가 기자단 투표에서는 힐리어드보다 1표 많은 12표를 받았지만 팬 투표에서 7만 1273표에 그쳤다. 힐리어드가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큰 점수 차로 아빌라를 따돌렸다.
힐리어드는 지난 7월에 이어 이번 9~10월에도 월간 MVP를 차지했다. 월간 MVP 시상이 정례화된 2010년 이후 단일시즌 월간 MVP 2회 수상은 2010년 류현진(한화)·이대호(롯데), 2014년 강정호(넥센), 2019년 양현종(KIA), 2022년 이정후(키움), 2024년 김도영(KIA)에 이어 역대 7번째다. 외국인 선수로는 힐리어드가 최초로 두 번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9~10월 MVP로 선정된 힐리어드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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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KBO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