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세일즈포스, 브레이즈 56억 달러에 전격 인수…브레이즈 51% 폭등
입력 2026-10-21 05:36:30 | 수정 2026-10-21 05:36:30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가 AI 기반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인 브레이즈(Braze)를 전격 인수하기로 하면서 두 업체의 주가가 엇갈렸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가 AI 기반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인 브레이즈(Braze)를 전격 인수하기로 하면서 두 업체의 주가가 엇갈렸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세일즈포스는 0.01% 하락한 242.43 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에 상장된 브레이즈는 51.70% 치솟은 45.57 달러를 기록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날 브레이즈를 56억6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브레이즈 클래스A 보통주 주주들은 주당 47.50 달러의 현금을 받게 된다. 이는 전날 종가(30.04 달러)를 58% 웃도는 수준이다.
주식 교환 방식이 아닌 100% 현금 지급(All-Cash) 조건이어서, 브레이즈 주주들은 확실하고 막대한 현금 보상을 보장받게 되어 강력한 매수세가 몰렸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브레이즈를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인수하면서 단기적으로 재무적 부담이 커졌다는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세일즈포스 인수 이후에도 브레이즈는 최고경영자(CEO) 빌 마그누손의 지휘 아래 독립된 브랜드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매그너슨 CEO는 성명에서 "세일즈포스의 플랫폼은 우리가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우리는 함께 전세계 마케터들이 고객과 더욱 깊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약은 세일즈포스가 기업용 에이전트형 AI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AI 고객 서비스 플랫품인 핀(FIN)을 약 36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지 불과 몇 달만에 이뤄졌다.
브레이즈는 기업이 고객에게 맞춤형 메지시를 보내고, 재구매와 서비스 이용을 늘리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고객 참여 플랫폼 전문업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