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슈퍼마이크로, 압도적 실적전망에 시간외 15% 폭등...서버수요 폭발적
입력 2026-10-21 08:18:35 | 수정 2026-10-21 08:18:3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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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AI) 서버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압도적인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20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했다.(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서버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압도적인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2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 1.15% 오른 32.47 달러에 마감한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는 15% 넘게 치솟았다.
이 회사는 이날 증시 마감후 2027 회계연도 1분기(7~9월) 잠정실적을 내놓았다.
1분기 잠정 매출액은 185억~195억 달러(중간값 19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152억3000만 달러)보다 약 25% 많다. 회사 자체 전망치인 145억~155억 달러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더 주목할 부문은 매출총이익률이다. 기존 전망치 중간값은 10.6%였으나 이번엔 12.25%로 높였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는 데이터센터 투자비와 클라우드 기업의 부채 논란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AI 테마 전반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서버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예상을 뛰어넘은 매출 가이던스는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완화시켰다.
이같은 압도적인 실적은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등 AI 플랫폼의 폭발적인 수요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일반 서버보다 단가와 이익률이 훨씬 높은 액체 냉각 기반의 완제품 서버 랙(Rack-Scale) 공급 비중이 늘어난 것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슈퍼마이크로의 실적 안도감에 경쟁업체들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델은 5.50%, HPE는 5% 각각 뛰었다.
슈퍼마이크로의 이날 가이던스는 잠정치다. 실제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다음달 3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