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디펜딩 챔피언'다운 위세를 떨쳤다. 강력한 우승 경쟁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시즌 전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3연승을 내달렸다.

PSG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4-2로 꺾었다.

3연승(승점 9)을 내달린 PSG는 선두에 올라 대회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 PSG의 뤼카 에르난데스가 팀의 두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PSG는 강적 바르셀로나를 4-2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사진=파르생제르맹 SNS


올 시즌 공식전 11연승(스페인 라리가 9연승,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이어오던 바르셀로나는 PSG를 만나 시즌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2승 1패, 승점 6에 머문 셀로나는 5위로 밀려났다.

36팀이 참가한 리그 페이즈는 각 팀이 8경기씩 치러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 진출을 가린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유럽 챔피언을 차지한 PSG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막강 화력을 뽐냈다. 전반 38분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로 PSG가 리드를 잡았다.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은 바르셀로나가 후반 10분 19세 유망주 차비 에스파르트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7분 PSG가 뤼카 에르난데스의 골로 다시 앞섰지만 7분 후 바르셀로나가 또 동점 추격했다. 후반 34분 '신성' 라민 야말이 PSG 수비를 제친 뒤 예리한 슈팅으로 2-2를 만들었다.

불과 2분 후 PSG의 골이 또 터져나왔다. 후반 36분 비티냐의 중거리포가 바르셀로나 골문을 무너뜨리며 PSG가 또 리드를 가져갔다. 이어 후반 41분 파비안 루이스의 추가골이 더해지며 PSG가 두 골 차로 바르셀로나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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