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IBM, 양호한 실적에 시간외 강세…소프트웨어 매출 '견조'
입력 2026-10-22 06:12:35 | 수정 2026-10-22 06:12:3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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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대기업인 IBM이 21일(현지시간) 시장예상을 뛰어넘은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IT 대기업인 IBM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IBM은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정규장에서 3.94% 급등한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도 3% 가까이 뛰었다.
이 회사는 이날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71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95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68억3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85~2.87 달러를 상회한다.
잉여현금흐름(FCF)은 30억3000만 달러로 견조한 현금 창출력을 보여줬다.
부문별 매출은 소프트웨어가 78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보다 6.3% 높다. 인프라 매출은 37억 달러로 4% 늘었다. 하지만 컨설팅 매출은 53억 달러로 정체된 모습이었다.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는 4~5% 성장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전년대비 10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대형 고객들의 소프트웨어 계약 체결이 연기되면서 주가가 큰 타격을 받았다.하지만 제임스 카바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지난 분기에 지연되었던 소프트웨어 딜들이 이번 3분기에 본격적으로 체결되기 시작했다"고 밝혀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연간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를 상향한 것도 배당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현금 창출력이 좋아졌다는 것은 IBM의 강점인 안정적인 배당 지급 여력이 더 탄탄해졌음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