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스카이댄스, 일론 머스크 100억달러 투자설에 10% 급등
입력 2026-10-22 07:28:40 | 수정 2026-10-22 07:28:40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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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댄스가 일론 머스크의 100억 달러 투자설에 21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를 합병한 스카이댄스가 일론 머스크의 100억 달러 투자설에 주가가 급등했다.
스카이댄스는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0.85% 오른 7.87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급등이다.
미디어업계의 거물인 존 말론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스카이댄스에 80억~100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담한 예측이지만, 스카이댄스와 스페이스X 간의 글로벌 콘텐츠 공급계약, 그리고 스페이스X의 스카이댄스 투자를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100억 달러 투자설은 구체적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말론의 '예측'이다.
최근 스카이댄스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와의 초대형 합병을 마무리 지었으나, 이 과정에서 약 8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떠안게 되면서 주가가 큰 압박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스페이스X의 대규모 투자설은 주가를 폭발적으로 밀어올렸다.
스카이댄스 CEO 데이비드 엘리슨의 부친이자 오라클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은 과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X)를 인수할 때 대규모 자금을 지원했던 핵심 우군이었다. 머스크가 이번엔 부채로 고심하는 엘리슨 가문의 미디어 사업에 구원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단순 재무 투자를 넘어 스카이댄스의 프리미엄 콘텐츠와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간의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 체결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존 말론의 '예측'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일론 머스크나 스페이스X는 이에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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