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OTT] '술래게임' 말왕, 10시간 혈투 끝 우승…“끝까지 가면 내가 이겨”
입력 2026-10-22 10:05:00 | 수정 2026-10-22 10:05: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운동 크리에이터 말왕이 10시간에 걸친 혈투 끝에 ‘술래게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술래게임’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말왕, 전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 아나운서 박지민, 가수 양다일, 배우 윤상현 등 톱(TOP)5가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매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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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 '술래게임' 포스터. /사진=디즈니+ 제공 | ||
결승전은 술래잡기로 진행됐다. 말왕은 주력을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고, 윤상현은 술래 역할을 빼앗는 ‘도둑 아이템’, 자신의 위치가 공개되지 않는 ‘은신 아이템’, 일정 시간 잡히지 않으면 혜택을 얻는 ‘도박 아이템’ 등을 활용해 맞섰다.
두 사람의 승부는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윤상현은 우승까지 단 4초를 남긴 상황에서 말왕에게 붙잡혔고, 약 10시간에 걸친 파이널 끝에 말왕이 최종 우승자가 됐다.
말왕은 “이기든 지든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나에게 기회가 왔다. 나의 최선이 곧 나의 최고의 선택이 되어버린 셈”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 채널 구독자들이 저한테 ‘끝까지 가면 말왕이 이겨’라는 말을 해주곤 한다”며 “그 말대로 끝까지 왔더니 진짜 말왕이 이겨버렸다. 좋은 인연 만들었고, 좋은 경험 만들었고, 좋은 결과 만들었기 때문에 제가 제일 행복한 사람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최종 2위를 기록한 윤상현은 “섭섭한 것 전혀 없이 시원했다”며 “말왕 형이 너무 잘했고, 제가 말왕 형보다 게임을 못했기 때문에 진 것이라고 생각해서 축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황재균은 “진짜로 죽을 뻔했다. 누군가 ‘술래게임2’에 나간다면 ‘네 폐를 터뜨릴 자신이 없으면 나가지 말라’고 할 거다”고 소감을 전했고, 박지민은 “결승까지 올라왔다는 게 영광이다. 너무 힘들었지만 진짜 진짜 뿌듯하고 행복했던 경험인 것 같다”고 밝혔다. 양다일은 “후련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미련이 남는다. 너무도 고된 촬영이었는데, 저는 이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극한의 추격전과 숨어 있는 술래의 심리전을 결합한 서바이벌 예능 ‘술래게임’은 디즈니+에서 전편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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