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콘스 출신 마지막 현역' 장시환 은퇴…LG, 장시환 포함 11명 방출
입력 2026-10-22 13:59:18 | 수정 2026-10-22 13:59:1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현대 유니콘스 출신으로 유일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왔던 투수 장시환(39·LG 트윈스)이 현역 은퇴한다.
LG 구단은 22일 "11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11명의 방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장시환도 이름을 올렸는데, 그는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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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유니콘스 출신 마지막 현역 선수로 남아 있던 장시환이 은퇴한다. 사진은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던 시절 장시환. /사진=한화 이글스 | ||
장시환은 2007년 현대의 2차 1라운드(전체 2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를 거쳤다. 2025시즌이 끝난 뒤 한화에서 방출된 장시환은 LG와 계약하며 올해까지 현역 생활을 연장했다.
LG에서 재기를 노렸던 장시환이지만 올 시즌 줄곧 2군에만 머물며 한 번도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은퇴를 결심했다.
지난 시즌 후 황재균과 정훈이 은퇴한 데 이어 이번에 장시환까지 은퇴함으로써 2000년대 강팀으로 군림했던 현대 출신 선수는 이제 KBO리그에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장시환은 1군 통산 416경기에서 29승 74패 34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5.31의 성적을 남겼다.
LG는 장시환과 함께 투수 김주온, 김지용, 임정균, 하현규, 진우영, 오승윤, 포수 김준태, 김민수, 내야수 송대현(은퇴), 김정율 등 11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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