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15.3% 기록…'서울원' 등 대형 자체사업 순항
잠정 실적 발표…매출 1조821억 원, 영업이익 1658억 원
[미디어펜=박소윤 기자]IPARK현대산업개발이 자체사업 공정 본격화와 주요 주택사업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분기 영업이익이 약 6년 만에 1600억 원을 넘어선 데다 영업이익률도 세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 IPARK현대산업개발 로고./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 잠정 매출액 1조821억 원, 영업이익 1658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5.3%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146억 원에서 18.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27억 원에서 35.1%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16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2020년 4분기 이후 약 6년 만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실적 개선은 자체사업과 외주주택 부문의 수익성 확보가 뒷받침했다. 자체사업의 주요 현장인 서울원 아이파크의 공정이 본격화하면서 매출과 이익 인식이 이어졌고, 외주주택 부문에서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와 파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주요 사업지를 중심으로 원가율을 개선했다.

신규 사업의 진행도 이어지고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가 착공에 들어갔으며, 복정역세권 개발사업과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기존 사업장의 실적 기여와 후속 사업의 진행이 맞물리면서 향후 실적 흐름에도 관심이 쏠린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실적 개선을 재무 건전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3분기에는 자체사업의 공정 본격화와 우량 사업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실적 개선이 재무 건전성 강화와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밸류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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