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넘버원 음원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유료가입자 급등에 힘입어 22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넘버원 음원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유료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스웨덴의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는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1.10% 치솟은 583.66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이날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9억7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16% 늘었으나 시장예상치(49억8000만 유로)를 소폭 밑돌았다. 영업이익은 6억7200만 유로로 시장예상치와 비슷했다.

실적 자체는 만족스럽지 못했으나 이용자 증가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유료가입자는 3억60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 늘었고,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7억8800만명으로 11% 증가했다.

4분기 가이던스도 투자자들의 눈을 끌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52억 유로와 8억2000만 유로로 시장 예상치인 52억3000만 유로, 8억1340만 유로와 유사했다. 

비용 증가세가 정점을 지날 것이라는 기대도 주가에 모멘텀이었다. 회사측은 마케팅과 클라우드 및 AI 투자로 높아진 영업비용 증가율이 3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부터 완만해지고, 이런 흐름은 2027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음악, 팟캐스트,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이다. 수익원은 유료구독료와 광고다. 월정액을 받고 광고없는 청취, 오프라인 재생 등을 제공하며, 무료 이용자에게 들려주는 광고 등으로 수익을 낸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