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22일 ‘K리그 아카데미’ 2026년 제2차 디지털트렌드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빠른 AI 전환(AX) 흐름에 맞춰 조직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고, 바이브코딩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연맹과 K리그 구단 실무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 ‘K리그 아카데미’ 2026년 제2차 디지털트렌드 과정이 개최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세계라이브쇼핑 박일묵 팀장이 ‘AX 골든타임, 조직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일묵 팀장은 실무자가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내 AI 활용 방안과 업무 변화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브랜딩연구소 김동석 소장이 ‘바이브코딩: 자연어로 이루는 구단 업무 자동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자연어로 업무 도구를 개발하는 바이브코딩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익히고, K리그 현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했다.

이번 과정 참여자들은 "최신 AI 트렌드 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의 활용 사례와 실무 적용 방법까지 함께 다뤄 유익했다"며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업무 효율과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2013년부터 K리그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구단 행정 실무에 필요한 교육과 사례 공유를 통해 K리그 구성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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