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밀워키, 1차전서 탬파베이에 3-2 승리…창단 첫 우승 향해 힘찬 출발
입력 2026-10-24 14:24:22 | 수정 2026-10-24 14:24:2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월드시리즈 첫 판을 잡고 기선제압을 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6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1차전 홈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탬파베이 레이스를 3-2로 물리쳤다.
두 팀 다 아직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적이 없어 누가 우승해도 첫 월드시리즈 제패가 된다. 일단 밀워키가 1차전을 이기며 좋은 출발을 했다. 지난해까지 121차례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것은 77차례다. 밀워키가 우승 확률 63.6%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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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워키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탬파베이를 3-2로 꺾고 먼저 1승을 올렸다.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SNS | ||
밀워키는 1회말 집중타로 2점을 먼저 뽑아 리드를 잡았다. 선두 타자 잭슨 추리오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크리스천 옐리치가 우중간 3루타를 쳐 추리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윌리암 콘트레라스가 유격수 맞고 좌익수 쪽으로 향하는 적시타로 뒤를 받쳐 추가점을 냈다.
탬파베이가 4회초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2, 3루에서 리암 힉스의 1루쪽 땅볼로 한 점을 내 1-2로 따라붙었다.
밀워키는 7회말 2사 2루에서 추리오의 1타점 우전 적시타가 터져 3-1로 달아났다.
경기는 막판까지 긴장감이 넘쳤다. 탬파베이가 9회초 안타 2개와 도루, 볼넷으로 1사 만루의 황금 찬스를 엮었다. 안타 하나면 동점이 될 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도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보태는 데 그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밀워키 선발투수 제이컵 미저로우스키가 5이닝을 1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후 등판한 밀워키 불펜진이 탬파베이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 리드를 지켰다.
탬파베이 선벌 닉 마르티네스는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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